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34)가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
이날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재호는 6회초 수비 중 오른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간단한 조치를 받은 뒤 경기를 이어갔지만, 2사 1, 3루에서 서건창의 내야 땅볼 타구를 처리한 뒤 통증을 호소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하지만 두산 측은 병원에 갈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김재호는 교체 전까지 1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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