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로드' 강한나, "하루에 닭만 13마리 먹어"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 2019.10.22 16:32

배우 강한나 '치킨로드'기자회견서 '치킨 사랑'과시…"둘이서 하루에 닭만 13마리 먹어"

배우 강한나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Olive 예능 '치킨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치킨로드'에 출연하게 된 배우 강한나(30)가 국민 간식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강한나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올리브 채널의 새 예능 '치킨로드'기자 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치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한나는 '치킨로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원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만일 해외로 간다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치킨을 만날 수 있겠다는 호기심과 기대 때문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치킨로드'가 미국 촬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은 다민족 국가이자 다양한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국가"라면서 "다양한 종류의 치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국에 가면)다양한 소스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날 강한나는 촬영 중 치킨과 유사한 맛을 낸다는 악어 고기를 먹었다고 밝히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강한나는 '치킨로드'에서 이원일 셰프(39)와 함께 미국에서 새 메뉴 개발에 고심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강한나는 이날 기자회견서 "이원일 셰프와 하루에 닭만 13마리를 먹었다. 이원일 셰프도 정말 잘 드시더라"고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한나는 이 셰프와 개발한 치킨 레시피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이 셰프와 만든 레시피가 시판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맛있는 걸 사람들이 드셔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치킨로드'는 재치 있는 입담과 훌륭한 요리 솜씨로 이름을 알린 스타 셰프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이 만나 새로운 '국민 간식'치킨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세계 각지로 떠나는 치킨 예능 프로그램이다. 치킨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를 살펴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치킨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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