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oT 진흥구간 개최…전시회·직무설명회 열린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9.10.22 12:00

23~25일 코엑스에서 진행…전시회에 국내외 150여개 기업 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구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IoT 진흥구간을 일상생활과 산업에서 IoT가 활용되는 사례를 체험하고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진흥구간은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한다. 국제전시회와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 10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국제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제조·가전·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IoT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전세계 45개국에서 약 2만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국제컨퍼런스는 IoT의 공공·산업분야별 적용사례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총 32개 발표가 진행된다. IoT 관련 정부 사업 추진 동향과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10개 분야별 적용사례 등이 공유되는 자리다.


이밖에 IoT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 시연과 투자유치 상담도 진행된다. IoT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위한 직무설명회도 마련됐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5G 인프라와 AI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번 진흥구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고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술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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