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국군 위한 '장병 문화지원 기금' 전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9.10.22 14:37
서욱 육군 참모총장(사진 오른쪽 4번째)과 전 국가대표 선수 (사진 왼쪽부터)유가은, 최태욱, 김용대, 조원희, 송종국, 현영민, 박재홍이 '장병 문화지원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맘스터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 '군대스리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총 2500만원을 육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최근 충남 계룡대 비상 활주로 일대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장병 문화지원 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앞서 진행된 '군대스리가'에서 마련됐다. '군대스리가'는 이천수, 설기현, 송종국, 김태영 등 2002·2006 월드컵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군부대를 방문해 육군, 해병들과 함께 축구와 족구 경기를 진행하는 이벤트다. 축구는 한 골당 50만 원씩, 족구는 경기 승리 시 100만 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업체에 따르면 후원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을 예우하고 현역 군인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군 장병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군대스리가' 편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갖춘 맘스터치만의 특별한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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