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현미 "철도안전 전담기관 도입 검토"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19.10.21 11:45

"우선 교통안전공단 철도 안전 업무 강화 추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사진= 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안전을 전문으로 전담하는 기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을)은 "철도 안전 전담 기관을 도입하자는 정책적 제언을 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해외 철도안전 관리 시스템을 조사했는데 우리나라만 안전 전담 관리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철도안전 전담기관 도입이 철도관제권 분리나 철도민영화 논리적 수단이 돼선 안된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일단 교통안전공단의 철도 관련 안전 업무를 강화하고 말씀하신 철도안전 전담기구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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