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하남시)은 "3기 신도시 관련 주민들이 백지화와 철회를 요구했는데 이미 (지구지정) 고시한 거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3기 신도시의)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엉터리로 돼 있다"며 "1·2기 신도시 교통문제도 해결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알아보겠다고 했고, 교통문제도 1·2기 신도시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2기신도시는 지구지정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아무런 교통대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에 굉장히 유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부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만들어 이달 말쯤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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