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하우스' 공기청정 시스템 적용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10.21 10:37
우미건설이 인천 루원시티 7블록에 짓는 루원시티 린스트하우스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7블록에 조성하는 주상복합 단지 ‘루원시티 린스트하우스’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에어클린 시스템(air-cLynn)’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클린 시스템은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층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세대 미세먼지‧CO2센서 자동환기 △세대, 부대시설 헤파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는 단지 주출입구와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대응을 할 수 있다.

각 동 1층 엘리베이터홀에 적용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은 입주민들이 출입하면서 유입되는 외부 공기를 정화시켜준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청정필터가 설치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세대 내부에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장착돼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한다. 미세먼지센서, CO2센서가 오염된 공기질을 감지하고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


단지 내부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노인정, 어린이집 등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헤파필터를 적용한다.

루원시티 린스트하우스는 지하3층~지상 47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141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각종 편의시설과 실내수영장을 갖췄고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부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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