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국의 지난(濟南)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8월21일 산둥성 지난에서 버섯을 캐던 노인들은 짐승이 우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나는 곳은 금방 땅을 판 것처럼 보였다. 노인들은 처음에는 짐승이 덫에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땅을 파보자 박스가 보였다.
병원은 아이가 3시간 정도 방치된 것으로 분석했다. 발견 당시 1.5㎏에 불과했던 아이는 현재 몸무게 4㎏를 넘어 생존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회복했다.
경찰은 아이를 생매장한 부모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단서를 잡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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