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 소속사 대표 "억대 매출, 영입효과 어마어마"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 2019.10.21 10:02

"국내 L가구회사와 합동으로 제품 나올 예정", 전현무 "형이라 불러야겠다"

디자이너 김충재가 4일 오후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삼성 비스포크 론칭 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4/사진=뉴스1
에스팀 그룹 김소연 대표가 자회사 스피커소속 아티스트 김충재의 영입효과를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 기안84의 절친 후배이자 '미대오빠'로 유명해진 디자이너다.

김 대표는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자회사 소속 김충재의 매출을 공개했다. MC 전현무가 김소연 대표에게 "최근에 충재 씨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김 대표는 "영입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억대다"라며 “본인의 일에서 수익왕"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충재가) 얼마 전 S사에서 나온 냉장고를 스페셜로 본인이 디자인했고, 국내 L가구회사와 컬래버로 제품이 나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충재형이라고 불러야 겠다"며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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