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뜨겁다"..'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설명회 추가 개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19.10.21 12:00

6회 진행된 설명회에 1600여개 기업 참석..수원·천안에서 추가 진행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23일과 24일 추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100곳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권역별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총 6회)에는 약 1600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장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중기부와 기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고 사업설명회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경기와 대전·충청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신청 절차부터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작성방법 등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 질의와 답변은 기보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에 게시해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100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술의 자립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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