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전세계 이통사에 최초 韓 5G 상용화 위상 알린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9.10.21 08:55

22~24일 MWC 2019 LA, GSMA 이사회 참석···ICT 생태계 발전 논의

SKT 박정호 사장이 4월3일 오전 서울 중구 SK타워에서 진행된 '5GX 서비스' 론칭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성공 노하우와 발전방향을 알린다.

SK텔레콤은 박 사장 등 이 회사 주요 경영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 로스엔젤레스'에 참석,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MWC 2019 로스엔젤레스 개막 첫날 현지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 일반 개통이 우리나라에서 상용화 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이 자리서 박 사장은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만나 5G는 물론이고 인공지능(AI), 미디어 등을 통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현재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한 GSMA 이사회 멤버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화상연설을 통해 독일·정재계 인사들에게 5G 혁신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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