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충동 일대, 직주근접 가능한 도심주거지역으로 개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19.10.21 09:00

지구단위계획·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 동시 수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서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호로와 광희문 남측 한양도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역사도심 내 장충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특성관리 및 도심주거지로서 가치 특화를 목표로 지구단위계획(40만2328㎡)과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14만1568㎡)을 동시에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개발규모, 용도, 배치, 형태, 주차장설치기준완화, 기반시설 주차장 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이용시설 1개소 신설, 주택개량 지원계획 및 성곽마을 특성화를 위한 공공사업계획이 골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및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 결정으로 장충동 일대가 골목골목 걸으며 역사를 마주하는 도심 속 매력 있는 보행공간이자 직주근접이 가능한 다양성 넘치는 도심주거지역으로 한층 더 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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