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수요 부진 지속-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9.10.21 07:50
유안타증권은 21일 애경산업에 대해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은정, 이광현 연구원은 "동사는 단일 브랜드의 의존도를 브랜드 다각화, 해외 진출 다변화 등의 시도를 통해서 성장 도모를 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주력채널에서 경쟁심화 환경에 노출됐고 대중국 수요 또한 약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애경산업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741억원(YoY-3%), 영업이익 142억원(YoY-36%)을 달성할 전망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5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 부문의 전반적 수요 부진이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으로 봤다.



박 연구원 등은 "향후 수요 개선을 위한 브랜드 리뉴얼, 판촉 확대 등이 간헐적으로 집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수요 회복 조짐이 기업가치 회복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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