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쯤 서울 중구에 위치한 10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호텔 투숙객 177명과 직원 14명 등 191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인 오전 7시54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