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모스크 폭탄 테러…최소 29명 사망 100여명 부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0.18 21:00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출처=구글 지도)©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18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지면서 적어도 29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폭발 사고는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 있는 한 모스크에서 발생했다. 당시 모스크 내부에는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당시 폭발 영향으로 모스크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들는 모두 모스크 내부에 있다가 변을 당했다.

이번 폭탄 공격 배후를 자처한 무장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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