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벼 매입을 위해 잠정등외 규격 A.B.C 등급을 신설한다. 1등급 기준가격으로 잠정등외 A등급은 76.9%, B등급 64.1%, C등급 51.3%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매 직후 30kg당 2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입은 벼 생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미(米)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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