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태풍피해 벼 매입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9.10.18 16:04

농식품부, 수매 직후 30kg당 2만원의 중간정산금 지급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5일 오전 전남 나주 공산면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정부에 태풍 피해 벼 가격보장을 촉구하고 있다.2019.10.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피해를 입은 벼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잠정등외 규격 A.B.C 등급을 신설한다. 1등급 기준가격으로 잠정등외 A등급은 76.9%, B등급 64.1%, C등급 51.3%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매 직후 30kg당 2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입은 벼 생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미(米)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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