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8년 연속 은행부문 1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9.10.18 14:55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올해 한국표준협회는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9개 업종 198개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협력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 청년들을 매칭해주는 ‘청년취업 두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심 속 일터학교’ 등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이동점포를 활용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교육부와 연계한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가고 있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그동안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다"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책임투자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