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자사고 일반고 전환? 與 "모든 학교를 자사고처럼"

머니투데이 김평화, 조해람 기자 | 2019.10.18 15:05

[the300]조승래 "자사고의 의미있는 시도, 모든 학교에 적용하는 게 핵심"

이찬열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 임재훈 바른미래당 간사(왼쪽)와 함께 유치원 3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더불어민주당이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 등의 일반고 전환을 검토중인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자사고가 의미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그 의미있는 시도들을 모든 학교에 적용하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라고 18일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교육과정의 자율적 편성은 존중하더라도 아이들을 우선 선발하는 부분에 대해선 모든 학교가 동일하게 가고, 자사고가 축적한 성과를 모든 일반고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학교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사고와 특목고 등을 일반고로 전환한 뒤 자사고와 특목고의 교육과정과 노하우를 모든 일반고에 적용하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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