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28)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조금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지난 2015년 Mnet 여자 힙합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랩 실력,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과 귀여운 사투리 말투가 주 매력이다.
이어 2016년 4월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 첸과 가수 바이브와 함께 '썸타'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곧이어 '돌아오지마'를 발표했고, 6월 가수 딘(DEAN)과 함께 작업한 'Shut Up and Groove', 'And July' 등이 음원차트 10위권 안에 들며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같은 해 12월 '저 별'을 발표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인기 아이돌 가수와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두고 승부를 벌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노래가 여름 장마철을 겨냥한 감각적인 노래로 인정받았다.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1위를 총 34번 장식했다. 이후 비가 올 때마다 듣는 '장마철 대표 시즌송' 호칭을 받기도 했다.
떠오르는 음원 강자로 인정받는 헤이즈는 솔직한 경험담을 토대로 직접 노래를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Mnet의 음악 시상식인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부문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헤이즈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만추'를 지난 13일 발매하는 등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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