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자 4천명 늘었다…예상보다 양호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10.17 23:11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늘었다.

1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의 중간값인 21만5000건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고용시장 상황이 나빠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절대적 수준으로 볼 때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종전보다 1000건 늘어난 21만475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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