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 복귀?…"검토 중"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10.17 17:22

5년 만에 복귀하나…"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배우 김수현이 지난 7월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과 관련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180만원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다. 김수현은 극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김수현은 지난 7월 군 전역을 한 후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잠깐 얼굴을 비췄다. 만약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결정 짓는다면 2015년 '프로듀사' 이후 5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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