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평택시, 日피해기업에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10.17 16:10
17일 평택시청 본관에서 전규백 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17일 평택시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기업은행에 5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한 기업당 최대 대출한도는 5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
  5. 5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