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학부모 간담회는 초·중·고에서 이뤄지지만 한남대는 이덕훈 총장 취임 이후 매학기 학부모를 초청해 정책 방향과 교육성과, 취·창업 및 국제교류, 장학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이 학부모와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에 따른 파급효과와 함께 디자인팩토리 수업, 취·창업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이덕훈 총장은 "인구절벽, 등록금 동결 등 대학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선정,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고 각종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최고의 교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중길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교의 발전소식을 접하며 학부모로서 한남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내고 학생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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