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농식품부 종합국감 제외 제안…"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집중"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9.10.17 12:01

[the300][국감현장]방역에 집중할 시간 주자는 취지

2019.01.16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예정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하는 것을 제안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농식품부 발등에 불이 떨어진만큼, 집중할 시간을 주자는 취지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한국마사회 등 국정감사에서 "내일 종합국감때 농식품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관의 종합감사를 하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ASF가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 직원들이 국감 준비를 하는 것보다 ASF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민주평화당)은 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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