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영상디자인학과 3학년인 윤민우·황인우 학생은 '음주운전 죽음으로 가는 길'이란 제목의 광고를 출품해 인쇄부문에서 동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신호등에 소주병을 합성해 표현,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에게 참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대학생 크리에이티브 광고 공모전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의 주요 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이 대거 참여해 총 1341편이 접수됐으며 인쇄, TV, UCC, 이모티콘 등 각 부문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윤민우 학생은 "이처럼 권위있는 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면서 "공익광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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