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 6.4 강진…쓰나미 위험은 없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0.16 22:30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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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시간 16일 오후 8시37분 민다나오 다바오시 인근에서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제너럴산토스시로부터 북북서로 69km 떨어진 지점이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6.7로 추정했으나 6.4로 수정했다.

하와이 소재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위협적인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는 강진으로 건물들이 흔들리고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등 혼란이 일었으나 아직까지 인명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전했다.


민다나오 다바오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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