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태기 마을'서 벽화작업 등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19.10.16 09:33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동참...건축자재 기부도



KCC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삼태기 마을을 방문해 벽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내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KCC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 삼태기 마을을 찾아 마을 분위기를 바꿔줄 벽화를 칠하고 마을 담장 가꾸기 등 마을 내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벽화 작업을 위해 KCC페인트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 제품을 다양한 색상으로 조색해 준비하고 롤러, 붓 등을 직접 챙겨가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범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는 또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삼태기 마을에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도 기부했다.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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