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빗물펌프장, 새 부지로 이전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10.16 09:00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흑석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흑석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5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흑석1구역 '유수지(빗물펌프장) 제척' 등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흑석1구역에 위치한 유수지(빗물펌프장)는 준공 후 50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이다. 당초 유수지는 흑석1구역 촉진사업시행시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고,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시는 흑석1구역 촉진사업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재난 예방 차원에서 노후 빗물펌프장을 구역에서 제척하고 새 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빗물펌프장이 이전 설치되면 흑석동 일대 치수 안전성을 확충해 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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