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한번에 464km주행…전기차 '타이칸 4S' 공개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9.10.15 09:13
‘타이칸 4S’ / 사진제공= 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AG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의 세 번째 모델 ‘타이칸 4S’를 15일 공개했다.

‘타이칸 4S’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에 이은 타이칸 세 번째 모델이다. 최대 530마력과 최대 571마력의 힘을 낼 수 있는 두가지 배터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총 용량 79.2kWh의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고, ‘터보 S’와 ‘터보’ 모델과 마찬가지로 총 용량 93.4kWh의 ‘배터리 플러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타이칸 4S’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WLTP(국제표준시험방식)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기본 배터리가 407km, 배터리 플러스가 463km로 로 타이칸 모델 중 가장 우수하다.


포르쉐 ‘타이칸 4S’의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0만5607유로(1억3800만원)부터 시작하며 2020년 1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별로 다리고,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타이칸 4S’ 충전부 모습 /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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