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2020년 외형성장과 이익증가 동반-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19.10.15 07:48
하나금융투자가 15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2020년은 외형성장과 이익증가가 동반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전방산업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외형성장으로 차량 내 반도체 증가수혜를 재차 입증했다"며 2020년 매출액도 전년대비 9% 증가해 전사 외형과 이익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Intel의 10나노 CPU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양호한 서버향 메모리수요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매분기 손익분기점 이상의 안정적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 4분기 매출액은 992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전망한다"며 "패키지 부문과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연말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3분기, 1036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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