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15일(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통산 700호골을 달성했다. 다만 팀은 패해 웃을 수 없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700골을 넣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오늘(15일)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유로 2020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