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골 금자탑' 호날두 "내 기록에 자부심 느낀다"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19.10.15 07:4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통산 700호골 고지를 밟았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통산 700호골을 달성했다. 다만 팀은 패해 웃을 수 없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700골을 넣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오늘(15일)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유로 2020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