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유가 약 2% 하락…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0.15 06:25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여부에 대한 불투명성이 다시 부각됨에 따라 양대 유가가 약 2% 아래로 밀렸다.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11달러(2.0%) 하락한 53.5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16달러(1.9%) 내린 59.35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예정대로 오는 12월15일 대중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양국은 지난주 고위급 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12월15일 1600억달러 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 방침은 유지했다.


한편 중동에서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자국 유조선이 최소 2발의 로켓탄을 맞았으며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