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스코어보드-국토위]이재광 '비토'로 채워진 HUG 국감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9.10.14 23:30

[the300]14일 한국감정원·주택도시보증공사 국정감사



14일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감정원·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국정감사 대상의원 - 강훈식(민), 김석기(한), 김상훈(한), 김철민(민), 민경욱(한), 박덕흠(한), 박재호(민), 박홍근(민), 송석준(한), 송언석(한), 서형수(민), 이용호(무), 이규희(민), 안호영(민), 윤관석(민), 윤호중(민), 이은권(한), 이헌승(한), 이후삼(민), 이현재(한), 이혜훈(바), 윤영일(무), 조응천(민), 주승용(바), 정동영(평), 함진규(한), 임종성(민), 홍철호(한), 황희(민), 박순자(위원장-한)


14일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감정원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재광 HUG사장에 대한 질타로 채워졌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이 사장의 잘못을 잡아냈다. 이 사장이 풍수지리때문에 사장실과 임원실 등을 서울 여의도로 옮겼다며 방만경영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했다. 이 사장이 보증금을 올려 사택을 옮긴 점 역시 꼬집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사장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매서운 질책을 쏟아냈다. HUG가 자료를 무성의하게 제출한데다 답변 태도 역시 불성실하다며 "하루를 그저 버티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같은 당 황희 의원은 한국감정원에서 공시업무에 참여하는 현장 조사 팀원들 중 비전문가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R&D(연구개발)의 성공률이 지나치게 높다며, 실패를 지양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새로운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없게 막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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