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당정청 회의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 전환' 계획 보고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9.10.14 16:11

[the300]"여러 논의 주제 중 하나, 확정은 아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교육부가 당정청 회의에서 2025년까지 자립형 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안건을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 전환' 계획을 보고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교육공정성특위는 이 계획을 포함, 다양한 주제를 논의중이다. 일괄 전환이나 단계적 전환 등 구체적 방식이나 시점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양한 현안과 계획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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