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세먼지앱 에어맵코리아 개편…생활 밀착 콘텐츠 추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9.10.14 14:28

디자인 전면개편…스마트 워치·원내비 연동 기능 추가


KT가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맵코리아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생활 밀착형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직접 구축한 전국 2000여개 관측망과 이천시, 평택시, 홍천군 등 500여 지자체 관측망을 이용해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질 생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미리 이번주 예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수치에 따라 '빨래'·'운동'·'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 워치에서도 에어맵코리아를 확인할 수 있다. 원내비 앱과 연동해 출발지와 도착지(목적지) 주변의 공기질 정보도 알려준다. 연내 에어맵코리아와 제휴된 복합 쇼핑몰과 키즈 테마파크, 호텔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 상무는 "이번 리뉴얼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실내외 공기질과 날씨에 따른 생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생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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