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자율주행차 핵심 '고정밀 지도' 기술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10.14 12:35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참가…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DIFA 2019)'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맵퍼스는 2015년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지도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완성차 업계와 협력해 고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자체 기술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번 DIFA 2019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고정밀 지도 관련 기술과 장치 시제품을 전시하고, 별도의 발표 세션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주행차 내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복합측위부품에 고정밀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토콜 기술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운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과 정밀지도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맵퍼스가 보유한 정밀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고정밀지도 기술의 동향과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맵퍼스의 맵 데이터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래차 시대를 위한 전자지도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시사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을 위한 고정밀지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며 미래차 기술 특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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