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2군 구장, 태풍 하기비스 여파로 침수 피해

OSEN 제공 | 2019.10.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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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야구계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2군 구장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14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 도다시 아라카와 하천 부지에 있는 이 구장은 강물이 범람하면서 구단 부스를 비롯해 관중석, 백스크린, 스코어 보드가 물에 잠겼다.


이 광경을 지켜봤던 키누 츠요시 구단 사장 겸 구단주 대행은 "대단하다.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물이 빠지려면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 2군은 실내 훈련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카쓰 신고 감독은 "하루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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