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남은 수능…15일 올해 마지막 학평 실시

머니투데이 조해람 기자, 김경환 기자 | 2019.10.14 12:00

서울시교육청, 15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의평가 시험지를 받은 뒤 답안지 작성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는 11월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수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을 평가한다. 2020학년도 수능시험에 맞춰 한국사 과목은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됐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서울에서 255교 7만9천명, 전국에서는 1828교 44만명이 참여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30일에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른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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