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서 규모 2.0 지진, 기상청 "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19.10.13 20:04

13일 오후 7시52분쯤, 한반도 전역 1도 규모 영향 그쳐

/사진제공=기상청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52분 44초 영덕군 동북동쪽 28㎞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3도, 동경 129.65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20㎞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과 서울, 경기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에 그치면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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