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52분 44초 영덕군 동북동쪽 28㎞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3도, 동경 129.65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20㎞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과 서울, 경기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에 그치면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