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10.11 16:51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최근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 행사로, 대전에서는 한남대 중앙박물관이 2일부터 3일간 '2019 한복문화주간'을 운영했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한복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한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복 문화 활동가(권미루)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한복입기 체험, 매듭 장신구 만들기, 금박 귀주머니 만들기, 디자인 한복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 기간 중 서울에서는 한글, 한복, 국악 등 한국적인 요소를 음악과 무대를 통해 선보였다.

한남대 중앙박물관 이주현 관장은 "한복은 우리나라 전통 의복의 개념을 넘어 한국인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할 수 있는 요소"라며 "한복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지금보다 더욱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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