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횡령' 혐의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 영장 청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0.10 19:45
서울남부지검 전경.(자료사진)© News1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검찰이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리드의 전·현직 경영진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리드의 대표 구모씨 등이 수백억원대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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