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회 할 일 많아…무엇보다 '소부장법' 신속 처리"

머니투데이 이지윤 , 유효송 기자 | 2019.10.10 09:32

[the300]이인영 원내대표 "내일 일본 수출규제 단행 100일…제때 법안하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야당에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 한일전에 임하는 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무엇보다 소부장 특별법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 활력 제고하는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자"며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회가 할 일을 차질 없이 해내자. 제때 예산과 법안 등 정책을 공급하지 못하면 국민과 기업이 고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일이면 일본이 수출규제를 단행한지 100일이 된다"며 "기업은 수입선 다변화로 활로를 열고 국산화를 통한 자립의 길을 한발한발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 LG, SK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불화수소 일부 공정 도입하는 등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며 "일본 경제보복 100일만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전진하고 있다"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최동석 "바람난 여자에게 절대로"…불륜공방에 재조명 된 발언
  2. 2 오정태, 반지하 탈출 후 매입한 14억 아파트…6년만 두배 올랐다
  3. 3 "박지윤, 이성친구와 미국여행→극심한 갈등…최동석, 물증 자신"
  4. 4 '박지윤·최동석 불륜 공방' 발단된 사진…지인들 "문제될 것 없어"
  5. 5 "우리 아빠와 바람난 신부"…불륜녀 결혼식장서 펼쳐진 복수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