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딤채…전자·IT의 날 국무총리·산업부장관상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10.10 08:53
위니아대우 박종문(좌) 위니아대우 안중구 대표이사(중간) 위니아딤채 김영찬 담당=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와 위니아딤채는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 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종문 위니아대우 품질경영 실장은 선진기업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 제조, 업체, 서비스, 물류 전반에 이르는 활동으로 위니아대우의 품질혁신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영찬 위니아딤채 제어개발 담당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신 ICT(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선행연구를 지속해 세계 가전시장에서 국내 가전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IoT 개발팀장도 겸직하고 있는 김영찬 담당은 가정에서 IoT 가전을 결집시킬 허브 모델을 고민한 끝에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세대 스마트 딤채를 개발했다. 연결성을 강화하고 음성인식 AI와 고품질의 스피커를 탑재한 2세대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 IT 전자 산업을 위해 힘써왔던 위니아대우와 위니아딤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내 IT 전자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 IT의 날은 2005년 전자·IT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해 매년 이 분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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