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박형우 연구원은 "5G(5세대) 기지국 장비에 들어가는 통신용 RF 트랜지스터 소재가 LDMOS에서 GAN ON SIC로 바뀌고 있다"며 "GAN ON SIC 트랜지스터 공급사는 RFHIC를 포함해 전 세계 3개 기업 뿐"이라며 "성장하는 과점시장에서의 집중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들은 내년 RFHIC의 매출이 2656억원으로 올해 대비 141% 늘고 내후년에는 4083억원으로 재차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5G 장비 시장을 주도할 삼성전자, 화웨이가 모두 고객사로 국내 5G 하드웨어 업체 중 유일하다"며 "화웨이를 통해 중국으로, 삼성전자를 통해 일본과 인도로 GAN 제품을 공급할 예정인데 내년 두 고객사가 공급할 3개국의 예상 기지국 수는 90만대다. 이 중 RFHIC 제품이 들어갈 기지국은 13만대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목표 PER(주가이익비율)은 21.4배로 화웨이 제재 전 평균 12개월 선행 PER"이라며 "제재에 따른 RFHIC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확률이 높다. 4분기부터 5G 수혜가 본격 시작된다. 국내 5G 상용화 수혜를 받은 5G 업체들의 상반기 주가상승이 RFHIC에서 재현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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