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3Q 최대실적 갱신 전망 -유진證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9.10.10 08:04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3분기 최대실적 갱신이 전망되며 주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3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11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3%, 17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사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5G 본격 투자에 따른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기타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모바일 부품, 반도체장비 부품, ESS 부품 등도 전년 동기 수준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기존 4G 인도 릴라이언스향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5G 투자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과 미국의 5G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최근 갤럭시폴드 제품에 아노다이징 공정을 거친 앞면, 뒷면 알루미늄 부품과 힌지 등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 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예상질적 기준 PER 6.7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업계의 평균 PER 15.5배 대비 할인돼 거래중"이라며 "안정적 실적 성장과 함께 5G 국내외 본격서비스 확대, 폴더블폰의 긍정적 반응, 램리서치의 한국 투자 확대, 자동차 부품 실적 본격화 등 주가 상승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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