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한 유대교회당(시너고그) 앞에서 발생했다. 독일 일간 빌드지는 수류탄도 유대인 묘지 쪽으로 던져졌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초기 조사에 따르면 할레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여러 번의 총격이 있었다. 가해자들은 차를 타고 도망쳤다. 우리는 현재 긴급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시민들은 집 안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후 당국은 "우리는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경계하고 있다. 우리는 할레 인근에 경찰을 배치하고 모든 관련 정보를 입수할 때까지 상황을 안정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은 할레에 있는 주요 기차역들이 폐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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