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펀딩·페이게이트, 공동 투자 '韓中 합작 드라마' 제작 완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9.10.04 17:41
부동산 전문 P2P(개인 간 거래) 랜딩기업 나누리펀딩(대표 최자훈)이 핀테크 전문기업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와 공동으로 투자한 한중 합작 드라마 '아이Doll이 된 희희'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아이Doll이 된 희희'는 국내 제작사 '문프로덕션'과 중국 제작사 '환위상상미디어'가 공동으로 만든 인형극 드라마다. 총 20편으로 제작됐다. 최근 중국 '시과스핀'(西瓜视频)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업체에 따르면 시과스핀은 2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쇼트클립 플랫폼이다.

시과스핀 내 '아이Doll이 된 희희' 정기 구독자의 수는 3만5000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구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아이Doll이 된 희희'는 10월 중 중국 최대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爱奇艺)에서도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누리펀딩 관계자는 "부동산 전문 P2P업체지만 '아이Doll이 된 희희' 제작에 투자했다"며 "이는 미래 사업에 투자하는 진정한 펀딩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Doll이 된 희희'의 주인공/사진제공=나누리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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