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KIST에 대한 기관 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수사 중인 것을 감사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KIST에서 3주간 인턴을 했다고 기재했지만, KIST 측은 이 기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학기술의 요람인 KIST가 스펙을 쌓는 놀이터가 됐다"며 기관 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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