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어울림' 10월 분양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19.09.30 13:10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 39~160㎡의 256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30㎡의 1644가구다.

광주 북구 도심에 들어서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와 광주역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우산체육공원과 우산근린공원이 주변에 있어 도심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 5일 기공식을 진행했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북구 도심에 들어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보니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광주 지하철 2호선 착공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진 상황이어서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내달 중 개관한다. 광주 북구 우산동556-1번지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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