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4037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단지가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다.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총 4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13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임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인해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공급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가중평균 기준)으로 전용 84㎡의 경우 15억1500만~16억670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비는 분양가에 포함됐다.
다음달 2일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 단지인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의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편 지방 주택 가격을 견인하는 대전과 대구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4일 대전광역시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연다. 같은 날 화성산업도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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